찬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며 공기는 깨끗해졌지만, 다시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3.2도로 어제 아침보다 6도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내려가겠고, 찬바람이 체감 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며 종일 공기가 차가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은 두꺼운 외투와 함께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어제보다 7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현재 대관령 영하 9.6도, 철원 영하 8.2도, 북춘천은 영하 7.8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어제보다 1~5도가량 낮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6도, 광주 7도로 예상됩니다.
영하권의 매서운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북 동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1cm 정도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화재 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120805494175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